국방부는 25일 내년부터 군종병과에 여성인력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14〜’18년) 군종병과 여성인력 총 14명을 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내년(’14년)에는 육군에 불교 1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14년 1명, ’15년 3명, ’16년 2명, ’17년 5명, ’18년 3명)
군별로는 육군 9명, 해군 2명, 공군 3명이며, 종교별로는 기독교에 여군목사 8명, 불교에 여군스님 6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군종병과의 여성인력 개방은 각 군의 여성인력 개방 추세와 종교별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는 것”이라며, “여성인력 개방이 향후 장병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정신전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