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지난 20일 일일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올 한해 3번째로 진행된 일일체험에는 방학을 맞이해 호텔외식계열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현재 수능을 10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아직까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혹은 본인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욱더 의미가 있는 체험이 됐다.
이번 일일체험에서는 무화과타르트와 마롱 타르트,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리코타 치즈만들기, 자몽쥬스, 커피&칵테일 체험이 이뤄졌으며, 마지막에는 상품추첨과 함께 소감카드에 체험수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중간에는 2011년 런던국제기능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건희 학생이 학생들에게 고난이도에 해당하는 설탕공예시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참여 학생들의 소감카드에는 “국가대표의 설탕공예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동적 이였습니다” “교수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시중에서 사먹기만 했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적어주었다.
한편 한국전의 다음 일일체험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한국전은 신입생 모집기간으로써 수시 합격시 30만원의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