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ABC마트, 상반기 결산세일…“시원하게 쏜다”

URL복사

슈즈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지난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여간 ‘2013년 상반기 결산세일’을 실시한다.

기본적으로 샌들, 데크슈즈, 레인부츠 대상으로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는 물론 다년간 최고 인기를 끈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의 스포츠슈즈를 최대 40%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한다.

휴가철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샌들과 데크슈즈도 최대 30%, 레인부츠는 4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뉴발란스(NEW BALANCE)의 베스트셀러 러닝화 ‘890’ 시리즈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블유890(W890)’은 정가보다 4만원까지 저렴한 8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일명 ‘전지현 런닝화’로 유명세를 탄 리복(REEBOK)의 ‘리얼 플렉스 쥐엘(REALFLEC GL)’은 40% 할인한 7만1000원대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호킨스(HAWKINS)의 스트랩 샌들 ‘미모사2(MIMOSA2)’는 30%가량 세일이 적용된 4만1천원에, 아디다스(ADIDAS)에서 출시한 스니커즈 디자인의 아쿠아슈즈 ‘클라이마쿨 보트 에스엘(CLIMACOOL BOAT SL)’는 30% 할인한 5만원대에 판매한다.

데크슈즈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스페리(SPERRY)의 캔버스 데크슈즈 ‘시메이트(SEAMATE)’도 7만원대에 살 수 있다.

이 밖에 ABC마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세일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고, ABC마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이달 28일(일)까지 상반기 결산 세일과 관련한 ‘찍으면 쏜다’ 기념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4종의 결산세일 아이템 중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찍어 칭찬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고, 추후 4명을 추첨해 해당 신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ABC마트 마케팅팀 박지희 매니저는 “장마가 꺾이고 차주부터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을 재개하고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았던 신발을 절반 가격으로 구매하고 신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