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서울 노량진 지하상수도 공사장 현장에서 실종자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9시 40분께 신원이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신은 수평관로 입구에서 100~2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0분께는 수몰사고가 발생한 지 40여 시간 만에 중국 국적의 인부 박명춘(48) 씨의 시신이 인양됐다. 이로써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는 3명으로, 여전히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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