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출신인 유리 졸업생(간호학과, 현재 국립암센터 근무)이 지난 12일 열린 ‘2013년 2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취업성공 사례로 선정되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에게 산업현장체험 극대화, 전문적인 진로상담 및 취업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줌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유리 졸업생은 2012년도 글로벌 현장학습을 참여했고, 2013년도 졸업 후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재직하고 있으며, 이날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는 후배들에게 본인의 경험담과 취업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졸업생 유리(간호학과)씨는 “현지 병원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접했으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의료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인턴십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해외취업에도 관심이 생기게 된 자신의 경험처럼 앞으로 파견하게 되는 학생들도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업성공사례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항공서비스과 이혜경 교수는 초청특강 강사로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게 될 학생들에게 ‘국제매너 및 문화교육’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혜경 교수는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미리 알아둠으로써 해외에서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해 65명의 해외취업자 및 해외인턴생을 파견했고, ‘201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의 국제화사업운영 우수사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고등교육기관 최초 교육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정규고사 실시, 실시간 화상영어 정규수업운영, 토익&회화 사관학교, 중국어사관학교, 해외 어학연수&해외봉사활동, 해외취업연수&인턴십과정 등 각종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