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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문법공부, “초등학교 때 기초 바르게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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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취업에 있어서 영어는 이미 기본으로 자리를 잡았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가 얼마나 탄탄하냐에 달려 있다. 기초 없이 무턱대고 영어공부를 한다면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습득하는데 있어서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때 주력으로 다루는 것이 단어, 문법, 회화다. 특히 단어와 문법은 능숙한 회화에 있어 기초적으로 집고 넘어가야 하는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단어의 경우에는 영어단어집이나 학교, 학원의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단어를 외우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기초문법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영어공부를 하다 가장 많이 벽에 부딪히는 것이 바로 ‘문법’이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문법은 골치 아프고 어려운 암기위주의 공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문장구조파악이 안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독해를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기초적인 문법을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출시되는 기초영어문법교재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재미있는 구성으로 발간이 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즐기면서 습득할 수 있는 방향이 중점이 되고 있고 있다.

일례로 천재교육이 출간한 ‘문제로 개념 잡는 초등 영문법 Grammar, Zap!’의 경우 어린 초등학생들이 기초문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단계별로 초등영어문법을 습득하는 방향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연습문제를 통해서 정확한 이해를 돕는 것도 하나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습득이 빠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기초적인 실력이 형성된다”며 “올바른 기초를 잡기 위해서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함께 참여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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