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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 노조 사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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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의 노조원 불법사찰 및 노조설립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고용노동청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지난달 14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직원 사찰 및 노조 탄압 혐의에 대해 지난 2월 본사와 지점 등을 2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했고 현재까지 관련 임직원 100여명 등을 소환 조사했다.

정 부회장은 “노조 동향에 대해 수시로 보고는 받았지만 사찰을 지시하지 않았고 사찰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보고받은 바 없다”고 진술했다고 서울고용청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과 이마트공동대책위원회 등은 정 부회장 등 관련 임원 17명을 지난 1월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대기업 총수가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고용노동청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1993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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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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