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카메라 포착... 몸싸움까지

URL복사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SBS TV ‘현장 21’25일 방송을 통해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모습을 보도했다.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위문공연이 끝난 연예병사들이 사복차림으로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특히 가수 출신 연예병사 둘이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둘은 숙소 근처 안마시술소를 들어갔다가 택시를 타고 춘천 시내로 이동, 다른 안마시술소를 찾았다. 30분 뒤 안마시술소를 나온 이들은 취재진을 발견하고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측은 관리가 소홀했던 부분은 있었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해당자들을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수 비 사건 이후 국방부는 연예병사의 복무규율 등을 강화하겠다며 특별관리지까지 만들었다연예병사 관리가 규정대로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취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SBS 법조팀 김요한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에 간 게 (SBS TV ‘현장 21’의 카메라에) 찍혔다“(안마시술소에 간 연예병사의) 실명을 못 쓰는 게 한스럽다고 적어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국방부는 해당 연예사병인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