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한국킥복싱협회 상설링인 시흥시 정왕동 로드짐에서는 코라이 그랑프리 경기도 투어 5탄 ‘제1회 서울현대전문학교학장배 전국 신인전‧우수선발전’이 열렸다.
13일 서울현대전문학교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인 약 100여명의 선수 중 출전명단에 서울현대전문학교 사회체육학과 1학년 재학생 4명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각각 신인상 및 신인우수상을 수상했다.
80kg 이하 전권능 학생 2위(신인상), 75kg 이하 김도권 학생 2위(신인상), 70kg 이하 정의철 학생 2위(신인상), 65kg 이하 채한결 학생이 1위(신인우수상)를 차지했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는 (사)한국킥복싱협회와 산학협정을 맺은 뒤 작년 한 해 사회체육학과 1학년 재학생이 모두 킥복싱 1단을 취득했으며 킥복싱협회 교수진이 실무 위주의 학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실무 위주의 수업과 교수님들의 실전 지도가 큰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킥복싱 외에도 유도, 태권도, 용무도 등의 무도수업은 물론이고 수상스키, 골프, 탁구, 스키‧스노우보드 등 계절별 레포츠 수업도 진행돼 재학 중 1인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실습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학교의 교육적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학교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조리분야, 경찰‧체육분야, 패션분야, IT분야 등 학부 이하 개설된 다양한 학과를 대상으로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니 지원을 고려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