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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디지털대학교, 2학기 학생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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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7월4일까지 2013학년도 2학기 학생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할 시에는 2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이며,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사립대학의 1/4 수준이다. 해당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특별전형(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18만원의 수업료 감면) ▲산업체위탁전형(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감면) ▲군위탁전형(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 감면) ▲기회균등전형(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에게 최대 20%까지 수업료 감면)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개설학과는 경영, 재경회계, 부동산, 상담심리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정보통신, 미디어영상, 디지털디자인, 문예창작 등 ‘IT 및 문화예술 계열’로 구분되며,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23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타 사이버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디지털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같은 이색 학과도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수업장애상담센터와 원격지원콜센터,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4년간 강의 반복수강, 편입생 조기졸업, 복수전공 및 부전공 제도, 원스탑 인터넷 증명서, 교안 서비스, 국제학생증 발급 등 다양한 학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며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사이버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1만735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와 CPA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해 명실상부한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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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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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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