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더위가 심상치 않다. 여름과 비슷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급격하게 가벼워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6월 하순에서 7월 초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한낮의 무더위에 벌써부터 여름 신발로 눈을 돌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발은 하루 종일 신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계절 변화에 민감하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레인부츠나 여름 샌들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각각의 신발 브랜드들도 계절에 맞는 신상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중 최근 인터내셔널 슈즈멀티숍 스닉픽(SNEAKPEEK)을 운영중인 (주)투비스코리아에서 2013 S/S 시즌을 겨냥해 스페인 정통 아바르카 샌들 브랜드인 리아를(RIA)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바르카 샌들(Avarca sandal)은 스페인 미노르카 섬의 전통 샌들에서 유래한 패션 샌들이다.
원래 20세기 중반 미노르카(Menorca)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념품으로 판매되던 미노르카 섬의 전통 샌들이 디자인의 변화를 거쳐 현재는 아바르카 샌들이라는 샌들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리아 미노르카(RIA Menorca)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바르카 샌들(Avarca sandal)을 만들어 온 정통성 있는 브랜드로, 스페인 왕실에서 여름 휴가에 신는 샌들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까다로운 미노르카 섬 의회의(CONSELL INSULAR DE MONORCA) 심사를 거쳐 인증 받은 첫 번째 샌들 브랜드로 유럽에서는 휴양지에서 신는 여름 샌들로 알려져 있다.
리아 미노르카(RIA Menorca) 샌들의 특징은 미노르카 섬의 전통 샌들답게 100% 천연 가죽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다양한 질감과 컬러의 가죽을 사용해 캐주얼은 물론 여러 스타일에 잘 어울려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여름 샌들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났다.”라며 “리아의 경우, 미노르카 섬의 전통 샌들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다른 아바르카 샌들보다 견고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져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아 미노르카(RIA Menorca)의 모든 상품은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김포점의 스닉픽(SNEAKPEEK)매장과 레스모아와 에스마켓 등의 슈즈 멀티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노르카 섬의 전통 샌들을 계승한 아바르카 샌들(Avarca sandal) 브랜드 리아 미노르카(RIA Menorca)에 대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