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1층 로비)에서 노영민 의원과 공동주최로 그림과 조각 등 미술작품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우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국회 전시회는 발달장애우들도 그림과 조각 등 미술작품에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널리 알리고, 이들에게 모든 일을 스스로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황 의원은 “우리는 장애우들이 몸이 불편하고 남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편견을 버리고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이들이 미술작품 작가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라고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미술전문 기획사 ㈜아이앤미래(대표 손소영)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우유, YTN, 리즈산부인과, (주)리즈네트워크, 의정부교구 교하성당이 후원하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회에는 밀알학교·미추홀학교·새얼학교·샘물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