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은 ‘북핵 문제 해결과 동북아 다자간안보체계 구축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29일 제출했다.
최 의원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현재의 위기를 풀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가 단절되고, 제재가 지속되는 동안 북한은 핵 능력을 강화시켜 왔다”면서 “그것이 지난 40년간 남북대화 과정에서 우리가 배운 교훈입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북핵 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구축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기존 6자회담 대화틀이 무력화 된 상황에서 동북아 대화체제 구축은 시급한 과제”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