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일 발생한 전산망 마비사태 수습을 위해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한때 내부 전산망 장애로 인터넷뱅킹과 ATM기이용에 차질을 빚은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한은행은 “오후 3시39분에 내부 전산망이 복구됐다"며 "인터넷뱅킹과 ATM기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15분께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은행, 제주은행과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농협은행,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등 5개 금융회사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장애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