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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폭행 혐의’ 박준 영장심사…구속여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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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62·본명 박남식·사진)씨가 5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8분께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체크무늬 셔츠에 남색 재킷을 입고 포토라인에 선 박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강제성을 부인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심문을 마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미용실에서 직원 A씨를 여러차례 성폭행하고, 다른 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피소됐다.

그러나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합의하에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321호에서 전휴재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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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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