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나온 구청 소속 공익요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고물 수집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5일 A(58)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상해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주택가 도로에서 연수구청 소속 공익요원인 B(26)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고물 수집을 하고 있는 A씨는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 단속을 마치고 돌아가는 구청 차량을 막아서다 차에서 내리는 B씨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