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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악화’ 김승연 회장, 항소심 공판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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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사진)이건강상태가 악화돼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7일 열린 김 회장에 대한 재판에서 "김 회장이 와병 중이어서 심리절차를 분리한다"며 "다음 기일에 김 회장을 소환해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우울증 증세가 심화된데다 당뇨로 인해 체중이 25㎏ 가량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저산소증, 호흡곤란 증세 등을 앓고 있어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에 진료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구치소는 지난 4일 김 회장의 건강상태를 우려해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하는 서류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 측은 지난해 11월 건강악화 등의 이유로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95조1호의 필요적 보석의 제외 사유가 있고 96조 임의적 보석의 상당한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다음 기일은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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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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