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성폭행범 탈주사건’ 일산 경찰서장 대기발령

URL복사

경찰청, 신임 일산서장 경기2청 정수상 정보보안과장 발령

손장목 경기 일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성폭행 피의자가 도주한 사건에 대한 문책성 조치다.

경찰청은 22일 손장목 일산서장을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임 일산서장에는 경기2청 정수상 정보보안과장이 발령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성폭행 피의자가 도주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서장을 대기발령 시켰다”고 말했다.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40분께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 진술 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경찰은 일산서 전 직원과 지원병력 등 750여명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전국경찰에 노씨의 수배전단을 배포해 추적중이다.

특히 노씨가 도주한 지 1분도 안돼 수갑을 푼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서 맞은편 오피스텔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양손이 자유로운 채로 노씨가 달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노씨는 키 172㎝, 몸무게 70㎏의 다부진 체격이다. 도주 당시 'GUESS(게스)'라는 적색 글씨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맨발 상태에서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노씨는 11일 오전 4시30분께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17일 울산의 여자친구 집에서 검거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