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국내에서 복지사회 설계는 커다란 이슈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본격적인 복지제도를 서둘러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늘리고 보육비를 지원하는 등의 지원을 서두르고 있고, 앞으로 5년 동안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기에 진입하는 사태에 앞서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의 수요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인원수를 기존보다 대폭 늘이겠다는 발표와 함께 사회복지공무원 채용 공고가 발표되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이상 취득한 사람이라면 별도의 공무원 시험을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이 될 수 있다.
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는 시·도와 시·군·구 및 읍·면·동 등의 사회복지사업기관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혹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최근 정부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배치의무화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 공무원으로도 근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자격증 취득률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육아, 청소년 관리, 장애인 문제 등의 전문가인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는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활발한 사회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권장되는 자격증이다.
한국사이버진흥원(www.한국사이버진흥원.kr)의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는 온라인 시간제 강의이기 때문에 직장인 및 주부들이나 대학생들도 큰 부담 없이 신청하고 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방법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각각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4과목,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온라인강의로 이수하면 된다. 1급의 경우는 실습과 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며, 시험 난이도는 다른 자격증에 비해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