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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현정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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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OST에 담겨 향긋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캔커피 산타페 광고에 실려 산뜻한 첫사랑을 가슴 가득 안겨주었던 ’첫사랑‘의 가수 임현정의 노래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소극장 콘서트 같은 연극이다. 2명의 배우와 1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음악과 잔잔한 드라마.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연주되고 마이크 없이 노래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관객밀착형 공연이다.
5월30일~6월4일/ 대학로 까망 소극장/ 02-900-0712

[음악] 양방언 내한공연
서울에서 단독공연을 해 왔던 그가 올해에는 전국 주유 도시 투어를 나선다. 서울 공연에서는 양방언이 가지고 있는 한계 없는 스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면, 지방 공연에서는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소편성 규모에서의 웅장함의 미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퍼커션, 기타, 첼로, 베이스, 타악, 리코더, 휘슬, 크룸호른이 함께 하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6월2일/ 울산현대예술관
6월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543-1601

[음악] 꽃별 콘서트 FLY FLY FLY
일본이 픽업하고 한일이 주목한 신세대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자 꽃별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과 세련된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적인 서정미를 머금은 아련한 해금 선율과 팝, 재즈, 뉴에이지, 스탠더드 등의 이색적인 조우를 시도해온 꽃별의 이번 해금 사운드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현지 최고의 라이브&세션 뮤지션 팀 O2T가 꽃별 앨범과 공연에 전격 참여했다.
5월24일/ LG 아트센터/ 02-324-3814

[음악]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리사이틀
파가니니 콩쿨 영예의 1위에 빛나는 김수빈이 포레의 미묘한 화성과 아름다운 선율의 A장조 소나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낭만적이고 서정적 표현의 세 개의 파가니니 카프리체를 시작으로 기교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유럽의 낭만주의 작품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메시앙의 대표적인 실내악곡인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슈베르트의 발라드 마왕을 바이올린 독주로 재해석해 바이올린의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는 마왕 카프리체, 구노의 ‘파우스트’를 주제로 해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그랜드 소품격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의 판타지 브릴란테의 연주로 김수빈은 진가를 증명해 보일 야심을 드러냈다. 한 무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대작들을 총망라하는 이번 내한 무대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해가고 있는 김수빈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5월27일/ LG아트센터/ 02-543-1601

[무대미술] 이병복 전시회 없다
극단자유의 대표직을 맡음과 동시에 무대미술가의 의상디자이너로 한 길 같은 삶을 살아온 예술가 이병복이 무대미술품과 의상 등을 전시한다. 40년 전의 작품에서부터 가장 최근에 공연됐던 2004년도 작품의 무대미술품과 의상이 공개된다. 또한, 이병복이 PQ(세계무대미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받았던 작품, 극단자유의 40년 동안 공연되었던 공연제목이 적힌 만장, 그리고 입간판 형식으로 제작되어진 공연 프로그램들, 각 가옥마다 자리하고 있는 작은 인형, 탈, 온갖 종이작품들 등 그야말로 이병복이 40년동안 작업해 왔던 모든 작품들이 총집합 된다.
5월27~31일/ 경기도 남양주시 무의자(無依子)박물관/ 02-76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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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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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