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신 보청기 전시회와 전문지식과 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청각박람회행사가 열렸다.
포낙보청기의 모그룹인 소노바는 포낙보청기와 유니트론보청기의 신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포낙보청기는 업계 최초로 오디오 시그널을 직접적으로 스트리밍하는 바이노럴 보이스스트림 테크놀로지 기술을 내년 신제품 출시에 앞서 선보였다. 이 기술은 오디오 시그널을 스트리밍하면 양이에 무선으로 오디오 시그널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소음상황에서 양이를 통해 보다 명확한 청취가 가능해진다.
유니트론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보청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기존 보청기는 채널이나 주파수 등을 바꾸려면 보청기 자체를 바꿔야 했지만, 이번 신기술은 보청기 교체 없이 보청기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만으로 채널과 주파수 등 보청기 착용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포낙보청기와 유니트론보청기의 신동일 대표는 “모그룹인 소노바가 이번 유럽청각학회에서 내년 신제품 출시에 앞서 발표한 혁신적인 신기술은 학계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면서, “해마다 타 업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함으로써 보청기 착용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음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