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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두언 측, ‘저축銀 금품수수’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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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이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의 심리로 열린 정 의원에 대한 첫 공판준비 기일에서 정 의원의 변호인은 "임석 회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현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상득 전 의원과 공모해 돈을 받지도 않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은 2007년 9월~2008년 3월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1억3000만원을 받고 지난 4월 총선 직전 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추가로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구속기소) 새누리당 전 의원과 공모해 지난 대선을 앞둔 2007년 10월 임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현재 이 전 의원의 사건을 함께 맡고 있지만 정 의원의 사건과 병합하지 않고 심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1차 공판기일을 연 뒤 2차 공판 때부터 증인 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정 의원이 출석하는 첫 공판기일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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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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