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중소기업 살리기 국회포럼’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기념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을 비롯 부좌현 연구책임의원 김민기, 서영교, 오영식, 오제세, 이원욱, 이이재, 주호영, 진성준, 최원식 국회의원이 포럼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럼 창립선언문과 정관을 채택하고 19대 국회 회기 중 포럼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참여 국회의원들은 ‘소상공인․소상공인 살리기 국회포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법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연구원과 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관련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활동가들이 참석해 정책현안에 대한 건의와 의견교환을 했다.
조 의원은 “더 이상 대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으로는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살리기 국회포럼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만들고, 소상공인들이 골목 구석구석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법적 안전망을 만들어 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