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이 5일 젊음의 거리인 홍익대 앞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김 의원은 이날 저녁 7시 반, 최근 정치평론가 신율 교수와의 대담을 엮은 ‘국민 먼저’ 출간을 기념해 ‘수요 북콘’에 출연한다.
이번에 29회째를 맞는 수요북콘은 매주 수요일 홍대앞 북스리브로에서 화제의 책 저자를 초청하여, 시인 신혜정씨 사회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날 ‘신율이 묻고 김진표가 답하는 민주당 집권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은 최근 저서 ‘국민 먼저’의 내용은 물론, 최근 민주당 경선 등 정치 현안에 대한 견해를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저서 ‘국민 먼저’에서 자신의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와 의정활동 경험을 적절히 풀어가며, “복지와 성장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인 보육․교육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창조형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인의 장막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또 한사람의 불통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박 후보가 국민에게 계속 어필할지 의문”이라고 대세론의 허상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정치평론가 신율 교수가 출연하며, 인디뮤지션 ‘슈퍼베짱이’가 오프닝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