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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선 악재에 휩사인 민주통합당,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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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보이콧에 이어 인천 폭력 사태까지 발생

민주통합당이 경선 악재에 휩싸이고 있다.

非文 3인방(김두관·손학규·정세균)이 모바일투표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경선 보이콧을 한데 이어 지난 2일 치러진 인천 경선에서는 지지자들끼리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는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현재 침통한 분위기다. 아울러 대선 경선 흥행이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여섯 번 치러진 지역 순회 경선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지난 두 번의 당 대표 경선에 비해 턱없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결국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유권자들이 지난 두 번의 당 대표 경선에 비해 관심을 덜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지도부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악재에 악재가 거듭된 이유는 당 지도부의 무능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非文 3인방은 경선 룰 합의 때 당 지도부가 특정 후보 즉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면서 당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당 지도부나 문 후보 지지자들은 대선 경선 흥행이 저조한 이유는 非文 3인방이 경선 룰을 이미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몽니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非文 3인방이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경선 흥행 저조 원인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결국 반환점을 돈 대선 경선 레이스의 후반기 레이스의 흥행 저조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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