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곗돈 30억 들고 잠적…60대女 추적

URL복사

60대 여성이 동네 주민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다 수십억원을 들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0일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새마을계' 등을 운영하다 수십억원을 들고 달아난 이모(66·여)씨를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수년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모임을 운영하다 지난달 16일 30여억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저축은행보다 이자도 많이 쳐주겠다'고 말하며 계모임을 운영했다.

경찰은 이씨가 오랜기간 문제 없이 계모임을 운영하다 최근 재정상태가 악화되자 곗돈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제3금융권에 근무한 남편을 내세우는 등 계원들에게 신뢰감을 줬다"며 "이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