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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기용 “독도 경비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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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상륙시 즉각 대응”…경비대 투입

경찰이 일본 우익인사들의 기습적인 독도상륙에 대비해 경계강화에 돌입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도 경비대가 평소 매주 한번 실시해 온 상륙저지 훈련을 최근에는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울릉도에 있는 경비대도 (독도에)긴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독도에 투입할 수 있도록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경북경찰청은 우익인사들이 독도상륙을 시도한다면 어떻게 저지할 것인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일본 우익인사나 정치인들이 독도에 무단으로 입도할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입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본 우익단체 소속 민간인이 해군 경비망을 뚫고 들어올 경우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검거해 해경에 인계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또 학교폭력과 민생치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이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190여명, 세종시 경비대 40여명 등 총 230여명을 늘려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며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경찰인력 증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시방편이라도 경찰청과 지방청, 기동대 인원을 일선 현장에 투입해 민생치안 등 부족한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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