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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파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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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환영식은 난장판이 돼버렸다. 토리노 겨울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가 공항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까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폭행당한 김형범 부회장은 안 선수 아버지를 고소하겠다고 말했고, 안 선수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파벌 싸움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란이 됐던 문제다. 코치에 따라 파벌이 갈려 훈련은 물론, 다른 파벌 선수와는 말도 나누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선수의 아버지는 외국 선수들보다 다른 파벌 선수의 견재가 더 심하다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빙상연맹에 있다. 파벌훈련은 빙상연맹 회장단이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눈앞의 성적에 연연해 구조적 부실을 초래하고 스포츠 정신을 거슬렀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박성인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팀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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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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