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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저축銀 뇌물수수’ 우제창 前의원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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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의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우제창(49·구속수감) 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 전 의원은 영업정지된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된 로비와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우 전 의원이 올해 초 김 회장으로부터 퇴출저지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정황 증거와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우 전 의원을 최근 소환한 사실은 있다"면서 "혐의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지만 재소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우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을 관할하는 국회 정무위에서 활동하며 야당 간사를 맡았지만 올해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앞서 우 전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유권자들과 선거운동원들에게 상품권, 현금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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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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