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김기용 “성범죄 예방책 추가 강구 하겠다”

URL복사

김기용 경찰청장은 23일 "성범죄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추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영사건 등이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성범죄와 강력볌죄에 대해 경찰이 추가적을 할 수 있는 것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통영사건 때문에 금방 이렇게 저렇게 대책을 내놓기보다는 좀더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대책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통영 한아름양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3개월에 1번 경찰이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성범죄 전과가 2005년 확정 판결이 난 탓에 법률상 신상공개대상은 아니었다.

김 청장은 또 평택 미군사건에 대해서는 "피의자측와 미군 사이에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수사를 계속 보강해야 해서 지연되고 있다. 수사는 엄정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공안부장 최초 방한과 관련해 "조속한 시일내에 중국으로 건너가 공안부장을 만날 계획"이라며 "중국공안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해외도피사범 송환 등과 관련된 문제를 좀더 쉽게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