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檢, ‘룸살롱 접대의혹’ 최종원 前의원 기소유예

URL복사

서울중앙지검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국정감사 기간에 룸살롱 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고발된 민주통합당 최종원 전 의원에 대해 전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의원이 국감 증인인 KT 임원에게서 향응을 제공받아 포괄적 대가성은 인정된다"면서도 "다만 향응 액수가 비교적 소액이고, 구체적인 청탁이나 부정한 처사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됐다"며 처분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가 진행될 당시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추천 양모 상임위원 등과 함께 동석해 피감기관인 KT의 조모 전무로부터 각각 55만원(총액 220만원, 4명 참석) 상당의 향응을 받았다.

앞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수백만원 상당의 술값을 조모 전무가 계산했다"며 최 전 의원을 고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