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조폭·생계침해범죄 등 100일간 집중단속”

URL복사

경찰이 조직폭력과 생계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7일부터 9월14일까지 100일간이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직폭력은 합법적 사업을 가장한 기업형 및 불법업소 운영 조폭과 서민대상 갈취·불법채권추심 및 위화감 조직성 폭력배 등 단속대상이다.

서민생계침해사범 단속대상은 ▲서민상권(재래시장·상가·노점상등) 상대 월정금 징수 및 영업권 갈취 행위 ▲영세상가(노래방·호프집 등), 다중 이용시설 등에서의 상습적인 주취폭력 ▲무등록 대부업·대부중개업, 이자율제한 위반, 불법채권추심행위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등 각종 전화금융사기 ▲전자상거래·인터넷사기(중고물품 직거래, 허위 쇼핑몰 개설 등) 등이다.

경찰은 모든 수사팀을 집중투입해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조폭·서민생계침해범죄에 대한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기획수사 실시할 계획이다. 피해자 보호와 피해구제, 범죄수익금 몰수 등 다양한 정책도 병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조폭 활동이 불법채권추심, 마약밀반입 등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다"며 "이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개입하고 있어 국민의 잠재적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경기침체지속·공공물가상승 등에 따라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범죄로 인해 서민들이 받는 타격은 매우 심각하다"며 "서민 생계침해 범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