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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불법사찰 총괄’ 이인규 세번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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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1일 이인규(56)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세번째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이 전 지원관을 상대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외에 추가로 다른 불법 사찰과 이를 지시한 청와대 윗선, 사찰보고 관련 비선(秘線)조직 등을 추궁했다.

이 전 지원관은 특히 진경락(45·구속) 전 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이 정식 보고라인이 아닌 청와대 정책수석실의 이영호(48·구속) 전 고용노사비서관에게 수시로 '비선 보고'한 사실을 알고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 전 지원관의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 장 전 주무관은 2010년 7월 이 전 지원관과 김충곤 전 점검1팀장 등 지원관실 직원 3명의 변호사 비용 3000만원을 진 전 과장의 지시를 받고 전달했다고 주장한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오는 2일 진 전 과장을 불법사찰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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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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