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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돈봉투 살포' 박원순캠프 조직특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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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돈봉투 살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캠프의 조직특보 서모(45)씨를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10월23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참석자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돌리는데 관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명수배 하루만에 전날 자진출석한 서모씨를 대상으로 돈 봉투 살포 경위와 액수, 자금 출처 등을 추궁했다.

서씨는 검찰조사에서 조직적인 돈봉투 살포 지시나 대가성 등을 부인하고, 손학규 당시 대표도 금품살포와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씨를 추가로 1~2차례 부른 뒤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최모(48)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돈봉투 수수를 자수한 민주당의 박모 전 서초갑 당협위원장과 고모 전 송파갑 당협위원장은 불입건, 김모 강남갑 위원장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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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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