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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5천만원’ 전달자 류충렬 前관리관 10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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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입막음용' 자금출처를 규명하기 위해 류충렬(56) 전 공직복무관리관을 불러들여 10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류 전 관리관은 8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12시45분까지 장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5000만원을 전달한 지인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검찰을 통해서 밝힐 겁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검찰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킨 류 전 관리관을 상대로 지난해 4월 2심 판결 직후 장진수(39) 전 지원관실 주무관에게 '관봉(官封)' 형태로 5000만원을 건넨 경위와 전달과정에 대해 캐물었다.

또 류 전 관리관이 지인을 통해 마련한 돈의 출처가 수상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자금 조성과정과 청와대 '윗선'이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류 전 관리관이 5000만원 이외에 장 전 주무관에게 총리실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전달했다는 자금의 액수와 조성경위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류 전 관리관에 대한 조사결과를 검토한 뒤 필요한 경우 재소환하거나 류 전 관리관이 자금공급책으로 지목한 인물을 이번 주중에 불러들여 자금의 대가성과 조성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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