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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공천뒷돈’ 한명숙 측근 당직자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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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들의 총선 공천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30일 민주통합당 대표비서실 차장인 김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5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경기 고양시 장항동 김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공천헌금 수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전북 전주 완산구 총선 예비후보 박모(50)씨로부터 2000만원을 건네받고 심모(48·구속)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각각 1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출석할 예정인 김씨를 상대로 박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사실이 있는지, 박씨가 건넨 자금의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26일과 28일 검찰 소환에 잇따라 불응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심모씨를 불러들여 공천대가로 받은 뇌물액수와 사용처 등을 추궁했지만 심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19대 총선 전주 완산구 예비후보 박모(50)씨로부터 지역구 공천 대가로 4차례에 걸쳐 약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심씨가 전달받은 돈이 한 대표의 캠프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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