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어린이 등을 사살한 알제리계 프랑스인 모하메드 메라(23)는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았다고 프랑스 검찰이 22일 밝혔다.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메라를 생포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몰랭 검사는 "메라는 최근 유대인 학교 어린이 3명과 랍비 1명, 공수부대원 3명 등을 살해한 세 차례 공격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32시간의 대치 끝에 메라가 은신해 있던 아파트에 진입했으며 메라는 화장실에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며 나오다 머리에 총을 맞았고 그때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몰랭 검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