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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파키토 드리베라&뉴욕보이시스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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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색소폰 연주자 파키토 드리베라와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가 2002년 발매돼 2003년 라틴 그래미상에서 수상했던 음반인 ‘BRAZILIAN DREAMS’를 레퍼토리로 첫 내한무대를 갖는다. 쿠바 출신의 파키토 드리베라는 재즈와 클래식의 장르를 넘나들며 두 가지 영역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이와 함께 하는 뉴욕 보이시스는 그래미에서 ‘보컬 앙상블’을 수상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들이 한 무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3월14일/ 돔아트홀/ 02-543-1601

[클래식]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내한 공연. 리 신차오, 김대진, 백주영 등 세계 정상의 아시아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 선다.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56년 중앙 필하모닉 오케스트라(Central Philharmonic Orchestra)라는 이름으로 창단됐다가, 1996년 현재의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Ch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약칭 CNSO)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번 공연은 중앙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절의 1993년 내한 공연 이후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로서는 첫 내한 공연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 ‘피아노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등이 연주된다.
3월4~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2068-8000

[오페라] 토스카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유명한 ‘토스카’가 소프라노 파올레타 마로쿠, 미카엘라 카로지, 테너 즈베탄 미하일로프, 이반 모미로프, 바리톤 마르셀 버나드, 바리톤 보리스 트라야노프(Boris Trajanov) 등 세계적 성악가들에 의해 공연된다. 오페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스카’는 특히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이 빛나건만’ 등 오페라를 잘 모르는 대중들 사이에도 알려진 아리아 명곡들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이 곡들을 정상급 성악가들을 통해 들을 기회다.
3월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87-1950~2

[사진] 포토드로잉 & 포토페인팅
한국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한 윤영화는 빛에 대한 매체의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움직이는 빛의 흐름을 카메라의 노출을 길게 줘, 마치 물 위에 자유롭게 뿌린 물감을 그대로 종이로 찍어내듯 그려낸다. 정지된 빛에 렌즈의 포커스를 인위적으로 움직여 그려내는 이 같은 기법을 작가는 ‘포토드로잉 과 포토페인팅’이라고 정의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20점 가까이 되는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 속의 회화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또한 회화와 사진의 구분을 떠나 빛을 안료 삼아 그 자체의 이미지를 그려내기 위한 독자적인 방법을 구축한 작가의 작품은 추상화를 보는 것 같다.
3월5일까지/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02-720-5789

[복합장르] 아트스펙트럼 2006
삼성미술관 리움은 젊은 작가 16인의 새로운 시각을 조명하는 현대미술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가 16명이 참여하며 변화해 가는 현대미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작가의 회화 영상 설치 디자인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급변해가는 미술 환경을 반영하고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의 연령 및 장르 제한 없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의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주목할 만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는 작가를 선정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더욱 열린 시각으로 각 작가의 개별적인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줄 것이다.전시장 구성에서도 각 작가별로 독립된 전시 공간을 부여하여 하나의 전시 안에서도 개별적인 작품 감상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5월14일까지/ 삼성미술관 리움/ 02-2014-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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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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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