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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선동열 감독 “시즌 초반 5할 승률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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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업그레이드, 투수는 걱정”

2012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KIA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기대와 걱정'의 마음을 동시에 드러냈다. 미국과 일본으로 이어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선동열 감독은 15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일고 운동장에서 2012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계속했다.

선동열 감독은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KIA 선수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때로는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선 감독은 "타자들이 전지훈련 동안 부상없이 훈련에 임했고 지난 시즌 보다 더욱 강해졌다"며 "9번까지 타선 구성은 마쳤고 상대 투수에 따른 타선도 마련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번은 이용규가 붙박이로 출전하고 신종길이 2번에 나설 경우 이범호, 김상현, 안치홍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할 것이다"며 "후속 타선은 나지완, 이현곤, 포수, 김선빈으로 구축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은 지키는 야구의 핵심인 투수진에 대한 질문에는 한숨부터 쉬었다.

선 감독은 "선발 투수진은 5선발 체제로 꾸려갈 계획이고 엔서니와 윤석민, 라미레즈, 서재응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선발진 합류가 예상됐던 양현종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일단 5선발 자리에는 박경태를 내세울 계획이고 전지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인 김희걸과 임준혁도 고려하고 있다"며 "시즌 초반에는 유동훈을 마무리 투수로 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또 "불펜은 손영민을 믿고 있다"며 "시즌 초반은 5할 승률이 목표이고 김진우와 한기주가 빨리 돌아온다면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A는 오는 17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SK와 시범경기 첫 경기를 펼친다. 선발투수는 윤석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동열 감독은 "KIA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고 부상선수들이 많아 시즌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며 "하지만 2012년은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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