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이 자신의 집 거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3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964 3층 건물에서 A(52`여 )씨가 얼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생인 B(48.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B씨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25일 저녁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아는 분과 술을 마시고 있다며 일요일 날 오라고해 바뿐 일로 가지 못하고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아 이날 찾아가 보니 언니가 거실에서 얼굴에 피를 흘리며 누워 있는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 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함께 술을 마신 일행을 쫒는 한편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