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軍,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종료…北 동향 없어

URL복사

북한의 도발 우려 속에 20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지역에서 실시된 해병대 해상 사격훈련이 종료됐다.

백령도와 연평도의 해병부대는 이날 오전 K-9 자주포와 20㎜ 벌컨포, 81㎜ 박격포 등을 비롯해 코브라 공격헬기를 동원해 2시간가량 해상사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6일 사격훈련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된 훈련으로 우려 했던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백령도와 연평도 남서방, 남동방 해상 등 남측 관할수역에서 진행되는 통상적이고 관례적인 훈련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고 전했다.

해병대는 북방한계선(NLL) 이남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평소 훈련 때와 비슷한 수준인 포탄 5000여발을 사격했다.

군은 북한군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음향탐지장비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 대북감시자산을 총가동했으며 훈련 동안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 전날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이번 훈련에 대한 '공개경고장'을 통해 "군사적 도발이 시작되면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훈련이 진행되기 앞서 서해5도 현지 주민들은 대부분 집에 머물거나 안전상 이유로 대피소로 대피했다가 훈련 종료 후 집으로 돌아가거나 생업에 복귀했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대피 안내 방송을 내보냈고 직원들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합참은 훈련에 앞서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 해양조사원 측에 훈련계획을 통보했다. 해양조사원은 인터넷홈페이지에 훈련구역을 지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항행경보 발령을 고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