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박지만氏 무고 혐의, 신동욱씨 징역 1년6월

URL복사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남 박지만(54)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동욱(44) 전 백석문화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는 16일 신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대부분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신씨가 지속적으로 박근혜·박지만씨와 관련된 명예훼손성 비방글을 올려 이에 대한 피해자들이 고통이 상당했던 점, 재판기간 중에도 허위사실을 적시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점 등을 볼 때 엄하게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신씨가 "박지만이 육영재단 강탈을 사전에 지시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 내용이 허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진실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며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신씨는 2010년 9월 "박지만씨가 나와 근령씨가 결혼하지 못하도록 5촌 조카와 비서실장 정모씨를 동원해 2007년 나를 중국으로 납치, 살해하려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박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무고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신씨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당시 법정에서 "처벌이 두렵지만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했던 행동이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