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구 신설돼야”

URL복사

곽정현 총재 “인구는 많은데 의원수는 적어”…선거구 재조정 촉구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23일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청원서를 내고 충청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세종시 선거구 신설 등을 촉구했다.

곽정현 총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7월1일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는 세종시에도 국회의원 선거구가 신설돼야 한다"며 "선거구 증설 없이 시장과 교육감만 독립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중차대한 현행법 위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곽 총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출범부터 인구와 관계없이 최소 1명은 있어야 한다"며 "세종시 선거구 증설을 외면하는 것은 구·시·군 일부를 분할해 다른 국회의원 선거구에 속하지 못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25조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청인들은 표의 등가성과 지역대표 선정권에 심각한 불평등 처우를 받아 왔다"며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촉구했다.

곽 총재는 "충청권 3대 시도와 호남권 3대 시도의 인구수는 호남이 8만명 많은데 국회의원 정수는 31 대 24로 호남이 7명이나 많다"고 지적했다.

또 "대전의 경우 광주보다 인구가 5만명 많은데 국회의원 정수는 6 대 8로 2명이 적고, 울산시보다 38만명 많은데 국회의원 정수는 같은 6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의 경우 전남보다 인구수가 18만명이나 많은데 국회의원 정수는 10대 12로 2명이 적다"며 "즉각적 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