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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감]이동관 靑특보, 박지원 의원에 문자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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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문제삼아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여야 모두의 공분을 샀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에 따르면 이 특보는 4일 오후 1시18분, 19분에 박 의원에게 2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문자는 '인간적으로 섭섭합니다',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인지 몰랐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박 의원이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친분이 있는 정관계인사 중 한명으로 이 특보를 거론한 이후로, 그에 대한 불만을 문자를 통해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질의 시작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청와대가 얼마나 국회 경시하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대통령은 이 특보를 당장 해임하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보낸 문자가 아니라도, 일반 사인간에도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판에는 여당 의원도 가세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행정부의 입법부에 대한 자세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과를 받아 내고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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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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