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黨보다 개인 명예 중시 안타깝다”

URL복사

홍준표 “개인명예 우선시 黨人 자세 아냐”…吳시장 독단사퇴 결정 비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즉각사퇴 방침에 대해 “국익이나 당보다도 개인의 명예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당인의 자세가 아니고 조직인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이 좀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조찬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오늘 사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 지도부와 상의한 일 없이 본인이 독단적으로 사퇴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민 투표 무산 후에 마치 당이 10월 재보선을 없애기 위해 오 시장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는 것 처럼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시장직을 사퇴할 경우가 오면 잡무 처리를 하고 국감이 끝난 10월 초에 사퇴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오 시장이 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어제 오 시장한테 전화 왔을 때 또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게 아닌가 해서 전화를 껐다”면서“언론에 ‘당 지도부가 꼼수를 부린다’고 나갔는데 사퇴시기 조정은 오 시장이 주민투표 기간 내내 ‘당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 고 약속한 사항으로 당은 단지 ‘약속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를 말했는데 당과 상의 없이 전격적으로 사퇴발표를 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