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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위기대응체계 전면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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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재해위험ㆍ시설기준 근본 재검토 필요”

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중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관련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새롭게 예상되는 기상변화에 맞게 위험관리요인과 각종 시설대책 등 위기대응 체계를 전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현행 재해 위험과 시설 기준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제는 무엇보다 민관이 힘을 합쳐 신속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관계기관은 이재민 대책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전기와 수도 등 생활필수시설이 빠른 시일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발생한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와 관련 “교육당국과 학교의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다뤄져서는 안된다”며 재발방지를 주문했다.

아울러 76명이 희생된 노르웨이 연쇄 테러와 관련 “우리나라도 테러에 완전한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면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내년도 핵안보정상회의 등 중요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관계당국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적 범죄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잠재한 위험 요인 관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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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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