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감금폭행 해 460만원을 강취하고 도박장을 개장한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A(42)씨 등 3명을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8명을 도박장 개장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4월 9일까지 서구 검암동 한 사무실에서 도박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4월 9일 오후 1시경 B씨 등이 사기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감금 폭행 하고 현금 46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