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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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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입지타당성 국회, 청와대에 공동서한문 보내

충청권 시‧도지사는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타당성 연구결과를 국회, 청와대, 총리실, 교과부, 언론계, 과학기술계 등에 3시‧도지사 공동명의로 충청권 조성 지원 협조 서한문과 함께 발송했다.

3시‧도지사는 서한문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진흥을 통해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가 대형프로젝트로 과학계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과학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이며 합리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당성 연구결과 충청권이 갖고 있는 강점은 첫째, 세종시는 이미 조성 중에 있어 과학벨트 사업을 바로 착수할 수 있고, 지질조사, 문화재 조사 등이 완료됐고, 둘째,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생활여건이 구비는 물론 세종시는 교육·과학·예술이 융복합된 아시아권의 허브도시로 조성 중에 있으며, 셋째,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산업화가 가능한 지역으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 연구인력이 있는 대덕특구와 오송·오창의 IT, BT융복합단지는 과학벨트의 연구개발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고, 넷째,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분산배치를 해결할 유일한 지역으로 세종시와 대덕특구, 오송·오창은 반경이 모두 20㎞ 이내에 집적되어 이로 인한 폭발적인 파급효과는 일부지역에서 나오고 있는 분산배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과학벨트사업이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며 올바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하고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특히 이번 서한문은 충청권 3시‧도지사 공동으로 정부, 국회, 과학계 등 전문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확고한 충청권 공조 아래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세종시–대덕특구–오송‧오창)을 통한 기초과학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확실한 의지를 담은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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