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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벨트는 대통령공약, 충청 유치 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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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중앙회, 신년 교례회-과학벨트 충청유치 한목소리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곽정현)가 올해 “충청학사 건립”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25일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곽정현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충북도를 비롯 전국 7개 시도에서는 재경학사를 건립 운영 중에 있는데 대전과 충남은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앞장서고 재향 500만, 출향 700만 충청인 들이 합심 노력하여 ‘충청학사’ 건립을 추진하자고 강력히 제안했다.

곽총재는 “대전과 충남에서 서울권으로 진학하는 유학생이 매년 5000명에 달하는데 타 지역 학생들만큼 보살펴 주지 못해 충청인으로서 아쉽고 부끄럽기도 하다”며 “수도권 각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4년간 합숙생활을 하고 사회에 진출하면 이들의 유대와 협력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또 충청권의 최대 현안인 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재향인과 출향민의 뜻을 모아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이날 행사에서 “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만큼 충청권에 반드시 입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건의문을 이명박 대통령, 국회의장, 교과부 장관, 3당 대표들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축사를 통해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솔로몬 왕과 같은 지혜가 필요”할 때라며 과학벨트를 분산하기 보다는 이미 과학적으로도 충청입지가 최적이라는 정부 보고가 있었던 만큼 반드시 충청에 입지해야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과학벨트는 대선 뿐 아니라 보궐선거, 지방선거에서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라며 충청도민들이 이젠 한마음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충청권 입지를 지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충청도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도시로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는 “충청의 발전을 위해 당연한 것으로 700만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충청도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1세기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소통과 통합”이라며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충청이 앞장서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젊은 패기있는 도지사로서 행정혁신을 통한 충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충청인향우회 중앙회는 고향을 빛낸 분에게 드리는 ‘자랑스런 충청인’상에 조남욱 삼부토건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한나라당 김호연의원,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이명수 의원, 김을동 의원, 김용환 전 자민련의원, 무소속 이인제 의원,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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