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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취폭력 더 이상 관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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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주취 공무집행방해사범 구속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올해 초 주취자에 의한 공무방해를 엄단하기 위해 각 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사범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최근 5명의 상습 주취폭력사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진에 사는 김씨(63세, 남)와 최씨(56세, 남)는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맥주병을 던지며 발길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구속됐고, 광양과 보성에서도 술값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박씨(36세,남) 등 2명과 파출소에서 2시간 30분 동안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운 정씨(45세, 남)가 각각 구속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모두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전담수사팀은 이들의 생활환경 및 과거 주취 소란행위 등 상습성, 향후 재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구속 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찰이 엄정한 조치 의지를 천명한 이후 지난 2주간 경찰관서 방문 소란자가 첫 주에 146회였으나, 2주차엔 35회로 대폭 감소하여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그동안 주취자 처리에 과도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들에 의한 소란·폭력이 가족과 이웃까지 공포감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도 솜방망이 처벌로 그쳐 악순환이 반복되었지만 앞으로는 상습 주취 소란자들의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로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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